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바티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이면서도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나라, 바티칸 시국.  로마 한복판에 자리잡은 바티칸은 단순한 종교적 성지를 넘어서 인류 문명의 보고이자 예술과 역사의 산실입니다. 이곳에서는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의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앙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가장 작은 나라, 가장 특별한 정치 체제 바티칸 시국의 면적은 불과 0.44㎢로, 뉴욕 센트럴파크의 8분의 1에 불과합니다. … 더 읽기

중세의 매력을 지닌, 스페인 세고비아

세고비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북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고비아는 한 번 가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20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진 이 도시는 로마 시대부터 중세,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스페인의 보물입니다.  로마 제국의 위대한 유산, 세고비아 수도교 세고비아를 대표하는 첫 번째 보물은 바로 로마 … 더 읽기

로마의 보물, 이탈리아 티볼리

티볼리

천년의 역사를 품은 채 로마의 동북쪽에 자리 잡은 티볼리(Tivoli). 이 작은 도시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그 흔적을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적 보물창고입니다. 로마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도시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있을까요? 고대에서 현재까지, 티볼리의 역사 티볼리는 원래 ‘티부르(Tibur)’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독립된 도시국가였습니다. 기원전 시대에는 로마의 경쟁 도시였으며, 라틴 동맹에 참여했던 … 더 읽기

스위스 수도, 베른

베른

에메랄드 빛 아레강이 U자 형태로 감싸 안은 아름다운 도시, 베른(Bern). 스위스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 도시는 80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중세의 정취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유럽의 숨겨진 보석입니다. 취리히와 제네바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베른은 여유로운 시간이 흐르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정한 스위스다운 도시입니다.  베른의 역사: 곰이 이름을 준 도시 베른은 1191년, 군사 요새로서 체링겐가의 베르톨트 … 더 읽기

제노바: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도시

제노바

지중해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이탈리아 북서부, 그곳에는 오랜 역사와 풍요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제노바(Genova)가 있습니다. 밀라노와 토리노와 함께 북부 이탈리아 공업지대의 중심을 이루는 이곳은 단순한 항구도시가 아닌, 수세기 동안 지중해의 패권을 놓고 경쟁했던 위대한 해양 공화국의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오늘은 그 깊은 역사와 매력적인 문화를 품은 제노바로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역사 속의 제노바 제노바의 기원은 … 더 읽기